[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자신도 여성 지도자였던 이희호 여사의 1주기 추도식이 10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묘역에서 개최된다.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장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이 여사 1주기 추도식은 이해동 목사의 기도와 박춘화 목사의 말씀에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와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부인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추도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1주기 추도식이 10일 서울 현충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mironj19@newspim.com |
이날 추도식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부 인사와 임채정·김원기 전 국회의장, 장상·한명숙 전 총리, 박승 전 한은총재, 이종찬 전 국정원장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현재 법적 분쟁 중인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삼남인 김홍걸 민주당 의원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대중평화센터는 6.15 남북정상회담 20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를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 학술회의 이후에는 김대중평화센터와 정부가 공동주관하는 기념식이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오후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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