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15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6개 금융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금융생활과 관련 주제를 자유롭게 다루는 '금융창작물(초・중・고)'을 비롯해,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성인 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기관) 등 총 4개로 나뉜다. 특히 이번에는 성인 공모분야에 UCC, PPT, 웹툰 방식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6.19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15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 [자료=금감원] milpark@newspim.com |
공모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금감원은 수상자를 10월 말 금융교육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공고하고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총 175명(개인 152명)에 시상이 이뤄진다. 금감원은 심사위원을 외부금융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하고,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측은 "우수 작품 및 프로그램은 금감원의 금융교육시 활용할 예정"이라며 "웹툰 우수작은 모바일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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