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화시스템은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저소득 참전 유공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임직원은 24일부터 이틀 간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참전 유공자 및 배우자 270가구에 위문품을 준비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병 세트에 위로의 편지를 담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문 앞에 배송한 뒤 안내하는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화시스템 직원들이 KF94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6.25 참전 유공자 위문품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코로나 사태로 더 큰 외로움을 겪고 계실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며 "한화시스템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해온 국가유공자 분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국가유공자에 밑반찬을 배달하는 나라사랑 푸드뱅크 봉사활동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24일 소규모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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