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특별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남·광주 통합 관광할인카드 '남도패스' 이벤트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도패스 충전금액의 10% 추가 충전 △템플스테이 이용고객 추첨을 통한 1만원권 증정 △남도한바퀴 이용고객 추첨을 통한 5000원권 증정 △남도에서 한달 여행하기 참여자 전원 1만원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yb2580@newspim.com |
전남도는 남도패스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역 특별할인 가맹점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남도패스 가맹점 집중 발굴‧모집기간을 운영하는 등 연말까지 꾸준히 발굴해 현재 311개소(전남 212, 광주 99)를 500개소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남도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선불·충전형 결제 카드로, 광주·전남의 숙박·교통·관광시설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휴가맹점인 전국 70개 프랜차이즈 260만 매장과 전남·광주 주요 관광지 숙박·교통·레저시설에서 최대 60%까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 정보는 '남도패스' 누리집(https://namdopass.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모바일 앱(App)에서 계좌등록을 통해 별도 비용 없이 충전할 수 있어 사용도 편리하다.
이광동 전남도 관광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개별·가족단위 여행객이 전남에서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발굴할 계획이다"며 "여행객들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 여행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전남에서 심신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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