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3차 추경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부가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사업 참여자 본격 모집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10일 하반기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60개 사업 중 22개 사업에 대한 사업별 모집공고를 모아 통합안내를 실시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세종정부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20.06.10 jsh@newspim.com |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에 대응해 하반기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디지털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데이터·콘텐츠 구축 분야(45개 사업, 7만9000명)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분야(15개 사업, 3만6000명)로 구성돼 있다.
이번 통합안내에 포함된 주요 사업들은 ▲대학 강의제작 운영지원 온라인 원격 도우미(교육부, 4200명) ▲시설물 안전관리 데이터베이스(DB)구축(국토부, 2300명) ▲전통시장 홍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원(중기부, 1500명) 등이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고용부 누리집 및 워크넷 공지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각 사업별 상세 문의는 통합안내 자료에 기재된 문의처로 하면 된다.
한편 고용부는 이번 1차 통합안내에 이어 이달 22일 2차 안내(7.27~8.7에 공고 시작하는 사업), 오는 8월5일에 3차 안내(8.10 이후 공고 시작하는 사업)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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