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이텍산업㈜가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시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춘희 시장(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종률 대표이사, 이두식 이텍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재단 설립 이후 4년 연속 문화메세나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두식 이텍산업 회장.[사진=세종시] goongeen@newspim.com |
이두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세종시민과 문화예술계를 응원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 여려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곘다"고 말했다.
이텍산업은 지난 2016년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 입주한 이후 세종시 문화예술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설립예정인 세종시메세나협회의 설립발기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날 후원금은 오는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김문정과 함께 하는 여민락콘서트' 공연에 쓰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건너 앉기 등 방역대책 하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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