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형 블렌디드 러닝' 수업모델을 개발해 2학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렌디드 러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 등 다양한 학습 방법을 혼합하는 교육방법으로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대전교육청은 대전형 블렌디드 러닝 모델을 개발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방지, 교육격차 발생을 예방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대전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학교마다 다양한 학습 환경 및 여건 등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블렌디드 수업 모델을 제시해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김윤배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형 블렌디드 러닝 모델이 교사에게는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학생에게는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에게는 교육 만족도를 높여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이룰 수 있는 한 축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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