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주말창업 교육 사업'에 지원할 예비창업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에 관심 있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예비 창업자에게 12주 과정의 전문 창업교육을 통해 고객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안정적인 창업 준비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20 gyun507@newspim.com |
교육과정은 △아이디어 발굴 △창업 시뮬레이션 실전 △시장규모 산정 방법 △영업·마케팅 방법 △피칭 강연 △사업 계획서 작성 및 데모데이 등 전문가의 강연과 실습으로 구성한다.
이번 교육지원 사업의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프로그램 참가비 10만 원을 선납한 후 80% 이상의 출석 시 참가비를 환급받는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에 동구 계족로 지식산업센터 대강당과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 내 대학(청년)창업공간 대회의실 등에서 진행한다.
대전시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가 창업 후 직면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잠재된 우수한 인력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실현할 수 있는 창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안내는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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