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문형민 기자 = 한국은행이 다음달부터 1년간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등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이하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총 34개사를 선정했다.
22일 한은에 따르면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 20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 27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 9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으로 자동 선정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2019.03.29 alwaysame@newspim.com |
통안증권 경쟁입찰 대상기관은 농협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빠지고, KTB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가 신규 선정됐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은 카카오뱅크,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4개사가 추가됐다. 증권대차 대상기관은 한국산업은행이 제외되고, 삼성증권이 추가됐다.
▲ 통안증권 경쟁입찰 대상기관(20개) :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도이치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7개)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KB증권, KTB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13개)
▲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27개) :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카카오뱅크,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미즈호은행, 비엔피파리바은행, 아이엔지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18개)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국증권금융(9개)
▲ 증권대차 대상기관(9개) :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5개)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보험(4개)
한편, 이번 대상기관 선정은 지난해 선정한 기관의 유효기간이 오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진행한 것이다. 대상기관은 공개시장운영규정에 따라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낙찰・거래 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정했다는 한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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