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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박원순 피해자 측 면담 거절' 진상조사

기사등록 : 2020-07-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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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대검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 측 면담을 거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진상 파악에 들어갔다.

대검은 23일 "주무부서에서 면담 요청과 관련해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가 22일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22 alwaysame@newspim.com

다만 대검은 피소 사실과 관련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대검은 유현정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이 지난 7일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의 면담 요청을 거절한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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