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NH농협은행이 국내 최초로 모바일 환경에서 작동하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장애점검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고객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방법과 동일한 경로로 RPA를 이용해 서비스 점검 기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서버, 네트워크 등 시스템중심 서비스 점검방식이 고객중심 방식으로 전환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BM특허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농협은행] 2020.07.24 bjgchina@newspim.com |
RPA란 사람이 하는 반복적이고 표준화가 가능한 일을 로봇이 대신하는 것을 말한다.
박상국 농협은행 IT부문장은 "이번 RPA시스템은 농협은행 자체 역량을 통해 구축해 365일 고품질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중심 디지털휴먼뱅크 구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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