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 스마트폰 벨벳(LG VELVET)'이 글로벌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중순 'LG 모바일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올린 LG 벨벳의 제품 소개 영상과 디자인 영상이 한 달 만에 각각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 스마트폰 벨벳 소개 영상 [사진=LG전자] 2020.07.28 sjh@newspim.com |
LG전자는 글로벌에 출시한 벨벳에 대한 각국 매체들의 호평이 유튜브 영상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IT 매체 씨넷(CNET)은 "LG 벨벳은 이전에 출시된 그 어떤 스마트폰과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며 "최근 경험한 LG 스마트폰 가운데 디자인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티쓰리(T3)는 "LG 벨벳은 매우 우수한 디자인에 듀얼스크린, 스타일러스펜 등 편의요소를 갖춘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에 있어 이보다 더 많은 걸 기대하긴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LG 벨벳은 지난 5월 한국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 10여 개 국가에 출시됐다. 이달 말부터는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 진출했다.
마창민 LG전자 MC상품전략그룹 전무는 "LG 벨벳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넘어 만지고 싶은 디자인, 6.8형 풀비전 디스플레이 등 고객에게 꼭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더 많은 글로벌 고객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흥미로운 영상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도록 언택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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