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TX가 국내 최대의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인 PK밸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앞서 흥아해운은 PK밸브 지분 38.2%를 매각키로 하고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STX는 STX마린서비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매각 예상금액은 약 170억원이다.
PK밸브는 정유·석유 화학 플랜트와 가스·LNG 산업, 환경·담수·해양 플랜트 및 원자력, 수력·화력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산업용 밸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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