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청소년들의 창의·인성과 사고력 함양을 위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짧은 여름방학으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개인 독서활동을 지원해 창의·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무안군 청사 [사진=무안군] 2020.07.30 kks1212@newspim.com |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내달 12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모집인원은 60명이다.
지원대상은 3학년 이상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만 19세까지 청소년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제시하는 대상별 권장도서 중 1권을 읽고 신청서와 함께 독서결과물을 제출하면 희망도서 2권을 받을 수 있다.
희망도서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택배로 무료 배송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윤옥 무안군 청소년지원팀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기이지만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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