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J대한통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과 해외 현지 물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코트라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은 해외 현지에 독자적으로 물류센터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협력물류회사의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은선 CJ대한통운 GF본부장(왼쪽)과 나창엽 코트라 중견기업실장이 해외물류 네트워크 공동협력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CJ대한통운) 2020.08.06 syu@newspim.com |
CJ대한통운은 국내와 해외 현지 상담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화물 특성과 물량, 국가에 가장 적합한 공동물류센터 거점과 물류과정을 제안한다.
중소·중견기업은 이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본연의 상품 판매와 개발, 마케팅에 주력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해외 630여개 물류센터와 6만여대에 이르는 운송차량을 통해 신뢰도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코트라 등 다양한 기관들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 물류를 돕겠다"며 "우리나라가 수출 강국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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