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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완전변경 4세대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출시

기사등록 : 2020-08-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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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우디가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를 한국시장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디는 이번 신차에 대해 "'아우디 A8'의 완전 변경 4세대 모델로 다이내믹한 성능, 넓어진 실내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 한층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등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 출시 [사진=아우디코리아]

두 모델은 3.0ℓ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고,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조합돼 있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 25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 시간은 5.9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가 11.3km/ℓ(도심연비 10.1km/ℓ, 고속도로 연비 13.1km/ℓ),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가 11.1km/ℓ(도심연비 10.2km/ℓ, 고속도로 연비 12.6km/ℓ) 이다.

특히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을 적용해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고 향상된 핸들링을 선사한다.

신모델은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프론트 범퍼 알루미늄 블레이드와 스포티한 사이드 실 디자인으로 세련된 외관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수직으로 뻗은 전면부와 후면부는 부드럽게 만나 우아한 인상을 강조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넓고 곧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차체 디자인은 스포티한 우아함과 세련되고 진보적인 위상을 나타낸다.

실내 디자인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으로 안락함을 제공한다.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과 시프트 패들과 열선이 포함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 및 도어 암레스트에 나파 가죽 패키지가 적용돼다.

또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도 ▲사이드 어시스트 등 첨단 기능도 포함됐다.

'더 뉴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1억3457만6000원, '더 뉴 아우디 A8 L 50 TDI 콰트로'의 가격은 1억4439만3000원이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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