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를 통해 안성시민축구단 단원(선수) 공개 채용 모집 공고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구단 채용 지원은 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만20세 이상부터 만32세 미만(출생연도 88~00년)의 남성 중 2년 이상 선수(학교운동부 포함) 경력을 보유하며 타 축구 동호회에 미가입한 경우 할 수 있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2020.08.13 lsg0025@newspim.com |
원서는 이달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고, 서류심사 합격자는 2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서류심사 합격자에게는 공개테스트 일정을 문자메시지로 별도 통보하여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공개테스트에 합격한 사람은 최종 안성시민축구단 단원이 되며 채용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고 실력이 인정되는 경우 계약만료 후 재계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민축구단의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구단으로서 기틀을 확립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안성시축구협회가 선수 관리에 직접 참여하고 운영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교육체육과(031-678-2483)로 문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