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3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조속히 수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상임위원들은 먼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상황과 우리 군의 대민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청와대 전경. yooksa@newspim.com |
청와대는 "하루속히 수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민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또한 최근의 한반도와 주변국들과 관련한 안보 상황을 살폈다.
외교가 안팎에서는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의 내주 방한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된 의견이 오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아울러 한미 군 당국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북한 내부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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