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13~14일 이틀 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50여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지역 농가를 찾아 토사와 부유물 제거, 침수 시설물 철거 및 복구 등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 금산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 진행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문동환 한국타이어 생산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요즘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지역주민들이 안정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 대전·충남지역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 침수 가구와 시설 복구 작업 및 이재민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강원도 철원 지역 수해복구 현장에는 45인승 버스를 지원해 자원봉사자들의 이동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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