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가 20일 의정실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위원 선임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손현옥 의원, 부위원장에 박성수 의원을 선임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손인수 의원, 부위원장에 채평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손현옥 박성수 손인수 채평석 의원 [사진=시의회] 2020.08.20 goongeen@newspim.com |
이번 제3대 세종시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9명으로 손현옥, 박성수, 김원식, 상병헌, 안찬영, 유철규, 이순열, 이윤희, 이재현 의원이다. 내년 6월 30일까지 특위활동을 하게 된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제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인수, 채평석, 노종용, 박용희, 서금택, 이영세, 임채성, 차성호 의원 등 8명을 윤리특위 위원으로 구성한 바 있다.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상설로 운영중이며 이번에 구성된 제3대 제2기 위원회는 1년 동안 의원의 윤리심사 및 징계, 자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손현옥 예결위원장은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박성수 부위원장은 "예산이 공정하게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수 윤리특위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임기 동안 윤리심사나 징계 사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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