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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 확진자 2명 발생...지역감염 속출

기사등록 : 2020-08-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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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에서 56·57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56번 확진자 A씨는 광명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광명 5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A씨는 지난 25일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광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박승봉 기자] 2020.08.26 1141world@newspim.com

A씨가 접촉한 광명 52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명 50번(광명남초등학교 돌봄교사)의 접촉자로 23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 50번 확진자(광명남초등학교 돌봄교사)로 인해 광명남초 학생, 교사 2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의 동거가족 2명에 대해서는 검사 및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57번 확진자 B씨는 하안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동거가족은 1명이다. B씨는 지난 25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B씨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로써 경기중부권 확진자는 26일 오후 8시 기준 시흥 4명(65~68번), 안산 1명(지역 52번), 안양 1명(128번), 군포 2명(118·119번), 광명 2명(56·57번) 등 총 10명이 발생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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