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8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폭염은 지속될 전망이다.
28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서쪽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은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 특히 남해안·제주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8일 한반도 날씨. 2020.08.28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이날부터 29일까지 남해안·제주에는 50~100mm 비가 내리고, 비가 집중된 곳은 150mm가 넘겠다. 서울·경기·강원영서는 30~80mm, 그 밖의 전국은 20~60mm가 예상된다.
폭염도 기승을 부린다. 충청내륙·남부지방·제주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도 33도를 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4도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을 기록하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상에서 1.0~2.5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1.0~3m로 각각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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