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분양 성수기인 9월 첫째 주인 다음주에는 전국에서 '신목동파라곤'을 포함한 728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7280가구가 분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6459가구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목동파라곤'과 경기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롯데캐슬나노시티', 대구 수성구 지산동 '더샵수성라크에르' 등이 청약을 접수한다.
신월4구역을 재건축하는 신목동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18개층, 5개동, 299가구 규모다. 이 중 153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0만원으로 인근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의 전용 84㎡ 타입과 실거래가 기준으로 약 4억원 가량 시세 차이가 난다.
신동탄롯데캐슬나노시티는 경기 화성시 반월3지구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12개동, 총 999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반월나노시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 반월초, 반월중, 반월고 등의 교육시설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영흥공원푸르지오파크비엔', 경기 수원시 이의동 'e편한세상시티광교(오피스텔)' 등 5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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