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에서 65~71번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29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65~68번 확진자 4명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명 61번(철산동)의 접촉자다.
이들 확진자 5명은 지난 23일 타 지역 야외에서 친목모임을 가진 후 확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중 확진자 1명이 광명시 희망일자리 근로자로 근무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광명시보건소 전경. [사진=박승봉 기자] 2020.08.29 1141world@newspim.com |
확진자 4명은 지난 28일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9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65번 확진자는 하안3동에 거주하는 60대 주민으로 동거가족은 2명이다. 66번 확진자 또한 하안3동에 거주하는 60대로 동거가족은 1명이다.
67번 확진자는 하안2동에 거주하는 60대로 동거가족은 2명이다. 68번 확진자는 소하2동에 거주하는 50대로 동거가족은 없다.
69번 확진자는 광명4동에 거주하는 60대 주민이며 지난 28일 광명성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5명이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70번 확진자는 학온동에 거주하는 70대 주민이며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8일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1명이다.
71번 확진자는 하안3동에 거주하는 30대 주민이며 서울 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8일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3명이다.
광명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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