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교육부가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모든 학교에 시행 중인 온라인 원격수업을 1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기존 13일까지 하기로 했던 수도권 지역 학교의 원격수업이 20일까지 연장된 것이다. 다만 대학 입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등학교는 등교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하기로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유지' 방침을 밝혔다.
이번 방침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실시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13일까지 연장된 후속조치의 성격을 띄고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오는 6일 예정이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주일, 비수도권에 적용된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2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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