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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 '뉴 X7 M50i' 출시

기사등록 : 2020-09-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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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530마력·제로백 4.7초…1억6560만원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BMW 코리아가 고성능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인 '뉴 X7 M50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뉴 X7 M50i는 럭셔리 부문 최초의 대형 SAV인 뉴 X7의 가솔린 M 퍼포먼스 모델이다. X7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주행 감각이 특징이다.

BMW 코리아, 뉴 X7 가솔린 M 퍼포먼스 모델 공식 출시 [사진=BMW 코리아]

뉴 X7 M50i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가솔린 모델 특유의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7초다. 이와 함께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드라이브를 탑재해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세륨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M 퍼포먼스 전용 키드니 그릴과 사이드 미러캡, 머플러 팁, 22인치 V 스포크 755 M 휠 등 외관 곳곳에 반영된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디자인 요소는 뉴 X7 M50i의 역동적인 성능을 강조한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풀 메리노 내장 가죽과 가죽 대시 보드,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 플래그십 SAV의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뉴 X7 M50i는 6인승으로 제공되며, 전장 5150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3105mm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이 돋보인다.

최상위 모델에 걸맞은 최고급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통풍 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5존 에어컨 및 히트 컴포트 패키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엠비언트 에어 패키지 등 고급 옵션이 기본 장착됐다.

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이그제크티브 드라이브 프로 시스템 ▲M 배기 시스템 등이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후진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탑재돼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뉴 X7 M50i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1억6560만원이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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