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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가족센터건립 탄력…공모 선정 15억원 확보

기사등록 : 2020-09-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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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가족센터 건립'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가족센터는 임대시설로써 공간이 협소해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을 시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건강가정 및 다문화지원센터가 통합 운영되면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서비스가 부족했다.

무안군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2020.09.08 kks1212@newspim.com

새로 건립될 가족센터는 무안군 무안읍 구 5일 시장 장터부지에 연면적 1300㎡ 규모로 총사업비 30억원(5대 5 매칭)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가족센터가 들어서는 무안읍 구 5일 시장 부지에는 지하 2층, 지상 6층의 연면적 1만6500㎡ 규모의 무안읍 꿈틀이 복합 문화센터가 건립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물론 공공도서관, 작은영화관, 청소년수련관, 청년문화센터인 메이커스페이스, 문화원 등 다양한 복지·문화·돌봄 통합커뮤니티센터로써 앞으로 무안군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속적인 고령화와 무안읍 전통시장 이전으로 쇠퇴한 구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구 전통시장 부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가족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어린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세대 공감을 통한 가족행복시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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