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음악창작소가 전문뮤지션을 발굴·지원하는 '뮤즈(Muse)세종 볼륨업(Volume-Up)' 사업으로 '올해의 뮤즈' 4개팀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문화재단 '뮤즈 세종 볼륨업'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goongeen@newspim.com |
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는 지난해 2월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정부세종청사문화관(박연문화관) 지하 2층에 공연장과 연습실, 녹음실 등을 마련하고 11월 문을 연다.
이번 공모 사업은 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세종음악창작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선발된 팀에는 200만원씩 창작금과 음원·앨범 제작, 공연지원, 공간·교류 지원 등 맞춤형 음악활동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참가 자격은 세종시에서 활동 가능한 대중음악분야 전문 뮤지션으로 최근 5년 이내 7건의 활동실적과 자작곡 3곡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종시 활동실적에 가점을 준다.
참가 신청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홈페이지(nurirock.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뮤지션 포트폴리오, 증빙확인, 자작곡‧커버곡 각 1개씩의 공연영상 등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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