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3위 항공사인 유나이티드는 3분기 승객 수요가 줄어들면서 수익이 예상보다 더 크게 감소 할 것으로 예상하고, 항공 여행이 회복 될 때까지 더 많은 항공편을 취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미국 뉴욕항공에 정착한 유나이티드항공 항공기. 2020.07.22 justice@newspim.com |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는 항공 업계에서 면밀히 관찰된 성과 지표인 승객 수익이 전년 대비 8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83% 감소 수준이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미국의 레저 여행 예약이 완만하게 개선된데다 일부 단기 여행이 예상 됨에도 불구하고, 3분기 공급량은 전년 대비 약 70% 감소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국 항공사들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항공편 취소와 환불 등이 많아지면서 비행기의 30%가 휴면 상태라 한달에 약 50억 달러의 피해를 보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