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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440명...6일 만에 500명 미만(14일 0시 기준)

기사등록 : 2020-09-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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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3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 발생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일까지 600~700명대를 기록했으나 6일 만에 500명 아래로 내려섰다.

도쿄(東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46명 확인됐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것은 6일 연속이다. 신규 확진자 중 20대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27명, 40대 25명, 50대 21명 순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은 21명이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7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3명, 후쿠오카(福岡)현 9명, 아이치(愛知)현 33명, 사이타마(埼玉)현 22명, 지바(千葉)현에서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많은 인파로 붐비는 도쿄의 전철역 모습. 2020.09.11 goldendog@newspim.com

이로써 14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6486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7만5774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오사카부에서 2명, 가나가와현과 후쿠오카현, 아이치현, 시즈오카현에서 1명씩 모두 6명이 발생했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460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447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2만3003명 ▲오사카부 9604명 ▲가나가와현 5943명 ▲후쿠오카현 4941명 ▲아이치현 4909명 ▲사이타마현 4283명 ▲지바현 3391명 ▲효고(兵庫)현 2470명 ▲오키나와(沖縄)현 2290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北海道) 1876명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1624명 ▲이시카와(石川)현 730명 ▲이바라키(茨城)현 612명 ▲기후(岐阜)현 592명 ▲구마모토(熊本)현 569명 ▲나라(奈良)현 545명 ▲군마(群馬)현 547명 ▲시즈오카(静岡)현 504명 ▲시가(滋賀)현 471명 ▲히로시마(広島)현 468명 순이었다.

13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180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6만7558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6만6899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10일(속보치) 하루 1만8909건이 진행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쓰고 출근길에 나선 도쿄 시민들.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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