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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공동성명 "기업 옥죄는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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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자리 창출에 쓰일 자금, 불필요한 지분 매입에 소진돼"
"갈라파고스 규제...기업 경쟁력 약화, 국가경제에도 악영향"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우리나라 경제계를 대표하는 6개 경제단체가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전반적인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시킬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상법·공정거래법에 대한 경제계 공동 성명'을 16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회 본회의장. 2020.07.03 kilroy023@newspim.com

경제계는 "국회에 계류 중인 정부의 상법,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심각하게 옥죄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법, 공정거래법 통과시 기업의 경영권 위협이 증대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쓰여야 할 자금이 불필요한 지분 매입에 소진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2026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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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 글로벌 스탠다드와는 맞지 않는 갈라파고스 규제에 해당돼 도입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국가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경제계는 "지금은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기"라며 "세계 각국은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 규제완화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도 기업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마음껏 나설 수 있는 규제완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기 극복에 찬물을 끼얹는 상법, 공정거래법 개정에는 신중해야 한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제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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