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알면 더 행복해지는 슬기로운 결혼 준비, 서구 결혼 예비학교' 참가자를 오는 10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예비학교는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구청 구봉산홀에서 2기수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기수별 40명씩, 총 80명이다.
대전 서구 결혼 예비학교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서구] 2020.09.21 rai@newspim.com |
참여자의 근로·학업을 고려해 평일 야간과정(목요일 오후 7시~9시/4회)과 주말과정(토요일 오후 1시~5시/2회)으로 각각 운영한다.
교육은 △부부 행복과 소통의 기술 △성에 대한 친밀한 소통 △결혼의 의미와 체크리스트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합리적인 재무관리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대면교육(구청 구봉산홀)과 비대면 교육(온라인 화상플랫폼)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또는 직장·학교 등 생활권이 서구인 미혼 성인은 누구나 가능하다.
구 홈페이지(소통과나눔-서구소식-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기획홍보실 인구청년정책팀(042-288-2352)으로 문의해야 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사랑하지만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결혼하고 가정을 만들어가기는 절대 쉽지 않으므로 결혼 예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면 더 행복해지는, 슬기로운 결혼 준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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