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국내 최초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안심진료소의 내장재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럭스틸 바이오는 최근 경남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의 벽체와 천장 내장재로 채택·시공됐다. 또 이달 말 밀양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내장재로 시공될 예정이며, 추가 선별진료소 제작용으로 생산을 진행 중이다.
럭스틸 바이오는 국내 최초 항균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항균성을 인증 받은 컬러강판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로 시공된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사진=동국제강] 2020.09.23 peoplekim@newspim.com |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해 살균효과 및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으로 생활환경균인 O-157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동균 등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의 서식을 억제한다.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Microban' 과 국내 항균 인증기관 FITI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Premium' 등 2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국제강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컬러강판 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컬러강판이 우리 생활 가장 밀접한 곳에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능적 기술개발에도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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