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산업은행이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상품인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을 지원환도를 높혀 금융지원을 강화했다.
[사진=KDB산업은행 사옥] |
산업은행은 기업체당 지원한도를 중소기업은 25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중견기업은 500억에서 1000억원으로 각각 증액했다.
아울러 자금 지원기간은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연장했으며 금리우대폭도 최대 60bp에서 90bp로 상향해 피해기업의 차입 부담을 경감했다.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은 지난 3월 24일 발표된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중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대출 확대 방침의 일환으로 최초 출시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금융 부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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