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SK건설은 1018억원 규모의 서울 동대문구 제기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제기6구역 재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8층, 7개동, 총 423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8월 착공 및 분양, 2024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1018억원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제기6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자료=SK건설] 2020.09.28 sungsoo@newspim.com |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과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홍파초등학교, 홍릉초등학교, 삼육초등학교, 정화여자중학교, 서울사대부중·고등학교가 있다. 고려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 명문대학도 인근에 있다.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경희의료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과 롯데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SK건설 관계자는 "서울 제기6구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C노선 정차역인 청량리역과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트 개발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우리 회사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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