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증가한 가운데 영등포·광진구 방문판매업체와 서초구 병원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6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오전 0시 대비 28명이 늘어난 총 54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8.26 nulcheon@newspim.com |
신규 확진자 가운데 영등포·광진구 방문판매업체 관련 5명이 발생해 확진자가 총 7명이 됐다. 또 서초구 전문병원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두 곳에 대해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했다.
이밖에도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2명, 영등포구 LG타워 관련 1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1명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또 해외 접촉 관련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6명, 기타 1명, 감염경로 파악 중 8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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