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해 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98개 시군 2106개 마을이 참여해 전남도 예선과 중앙 현장평가를 거쳤고, 최종적으로 선발된 28개 마을(마을만들기 분야 15, 농촌만들기분야 13)이 본 행사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해제면이 은상을 수상했다.
무안군 해제면의 푸드테라피 프로그램 [사진=무안군] 2020.10.07 kks1212@newspim.com |
해제면은 사업준공 6개월 전 복합센터를 완공하여 동아리활동을 통해 활용도를 높인 점, 헬스장 운영을 통해 자립기반을 확충한 점, 아라 해제 마을학교, 성인문해교실, 푸드 테라피 등 남녀노소 전세대가 어우러진 공유공간 플랫폼을 구축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에 해제면이 은상을 수상한 것은 군과 윤총석 해제면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 주민들이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농어촌이 소외 없이 활력을 되찾고 다양한 복지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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