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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자진 상폐' 앞둔 쌍용양회우, 3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사등록 :2020-10-13 15:4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자진 상장폐지를 앞둔 쌍용양회 우선주가 연일 폭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쌍용양회우의 주가는 전날에 이어 가격제한폭인 29.97%까지 올라 3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부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쌍용양회우의 최근 3개월 주가 변동 현황. 2020.10.13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쌍용양회우는 우선주 유상소각 방식으로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쌍용양회는 전날인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우선주 유상소각 방식의 자본감소 승인의 건'을 승인했다.

이에 쌍용양회는 다음달 11일까지 우선주 한 주당 1만5500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매수에 응하지지 않을 경우 11월 16일 우선주 전량은 한 주당 9297원에 강제 소각된다.

투자자들은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지분 95%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주총 승인에도 자진 상장폐기 요건에 미달한다고 판단해 알박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앤코시멘트의 지분은 80.3%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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