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개발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4일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협회, 아트임팩트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정훈 UN SDGs협회 대표와 김우진 CJ대한통운 상무, 송윤일 아트임팩트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CJ대한통운) 2020.10.15 syu@newspim.com |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으로 윤리적 소비 및 친환경 패션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아트임팩트와 함께 친환경 제품개발에 나선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강도 기능성 섬유 및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신소재 유니폼 및 아이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유엔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와 협업해 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환경기준 GRP 등 국제인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가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친환경을 넘어 반드시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필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환경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필환경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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