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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평가 'A등급'

기사등록 : 2020-10-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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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A·사회 B+·지배구조 A…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CJ대한통운이 ESG 평가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등급을 받아 지난해 통합등급 B+에서 통합등급 A로 올랐다.

CJ대한통운 전기화물차 [사진=CJ대한통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매년 900여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평가 및 등급이 공표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위 12.1%를 차지하는 92개사에 우수등급인 A등급을 부여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첨단 인프라 및 관리 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 녹색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2016년부터 제주도에 전기화물차를 시범 도입해 친환경차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실버택배를 통해 전동카트를 도입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에 있는 사업장은 국가 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NGMS)에 등록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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