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다음주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자이르네'를 포함해 전국 7000여가구가 분양한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7051가구가 분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825가구다.
낙원‧청광연립을 재건축한 서초자이르네는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총 65가구 중 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0㎡ 17가구, 59㎡ 7가구, 69㎡ 11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252만원으로 정해졌다. 인근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4890만원대 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다.
2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3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총 100가구 중 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84㎡ 24가구 59㎡ 13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569만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과천르센토데시앙',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를 포함해 13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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