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16 12:00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최근 전세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 잘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매매시장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전세시장은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23번 또는 26번의 주택정책으로 국민 삶이 팍팍해지고 험난해졌다"며 "부동산 3법으로 세금폭탄, 규제폭탄에 이어 이제는 표준임대료를 만들고 부동산거래분석원을 만들어 감시폭탄, 국민 불만‧불신‧불안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장관은 "다 동의하진 않지만 국민이 많이 걱정하는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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