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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 역사적 인물 재조명"…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 진행

기사등록 : 2020-10-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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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오는 31일까지 홍북읍 다올 책사랑방에서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홍성인물 세상 밖으로 다시 태어나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에서 주최한 시민제안공모 '누구나 기획자' 선정사업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홍성의 위인 성삼문·한용운·한성준·이응노를 주제로 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모습[사진=홍성군] 2020.10.22 shj7017@newspim.com

주요 프로그램은 △성삼문의 한글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한글 타이포 디자인 체험 △한용운의 '님의 침묵' 수록시 88편 시 낭송 체험 △조선의 K-POP스타 한성준 춤 체험 △이응노의 '문자추상'을 활용한 서예 캘리그래피 체험 등이다.

또한 31일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전시·체험활동이 펼쳐진다.

다올책사랑방 작은도서관 김은정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홍북읍 주민자치회,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만큼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 교육의 도시 홍성으로 우뚝 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며 문화특화사업단 유튜브에 수업 동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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