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22 11:39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전세시장의 불안정성을 완화할 수 있는 또 다른 대책이 있는지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전세시장 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투기세력에 의한 시장 불안정에 대해서는 "다주택자들이 가능한 한 실거주 주택 중심으로만 하고 다주택을 내놓도록 하는 것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주택·1주택·실수요자에 대해서는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도 이미 대책을 발표했는데 최대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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