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유관기관 최초로 '청렴경영(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장참여자의 편익과 고객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4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RX 청렴윤리주간 기간인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5개 업무혁신 사례에 대해 임직원 투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KRX 청렴경영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후 한국거래소 김회정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세번째)이 수상 부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이번에 뽑힌 4건의 우수사례로는 ▲시장운영규정 변경예고 등 의견수렴절차 강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회원사 재택근무 지원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상장법인 결산 및 공시업무 지원 ▲코스닥 상장교육 '언텍트' 방식으로 전환 등이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청렴경영(적극행정)에 대한 관심과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시장투자자의 불편해소 및 편익 제고를 위한 업무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유관기관 및 민간과 공유함으로써 한국거래소의 업무혁신 노력과 청렴활동에 대한 외부고객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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