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차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차기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정지원 차기 손보협회 회장 내정자 [사진=뉴스핌 DB] 2020.11.02 tack@newspim.com |
이르면 다음주 손해보험협회는 15개 회원사들로 구성된 총회를 열고 정 후보자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1962년생인 정 후보자는 행시 합격(27회)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와 재정경제원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상임위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지냈다.
2017년 11월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취임, 지난 1일 임기가 종료됐다. '부금회(부산 출신 금융인 모임)' 출신으로, 금융당국 및 정치권과 두루 소통에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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