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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이익성장 전망 -NH투자증권

기사등록 : 2020-11-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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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SK가스와 관련 LNG사업에 고성 그린파워, 울산GPS 등 신규사업이 추가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이익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SK D&D, 그리드위즈가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ESS, DR(수요자원) 등과의 시너지는 신규 사업을 구체화하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표=NH투자증권

또 SK가스가 보유한 보유한 LNG와 LPG 플랫폼과 자회사가 보유한 풍력, ESS, 연료전지와 같은 DER 플랫폼은 새로운 전력시장 내에서의 핵심적인 경쟁력이라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SK가스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03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했다. 매출은 956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 줄었다.

이 연구원은 "현물가격이 미국 내 허리케인으로 상승해 거래손익 230억원이 발생했다"며 "SK어드밴스드와 SK D&D 등 자회사로부터 지분법이익이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간 프로필렌과 프로판 가격 스프레드는 톤당 443달러로 전분기 대비 23%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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