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은 108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경기도 내 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경기도]

국내 발생 108명 중 서울 지역이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23명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만 6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방에서는 충남 지역이 23명으로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 유일한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경남이 5명, 부산과 인천이 각각 3명, 대구와 충북이 각각 2명, 강원이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 17명 중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 5명, 외국인 12명이었다.

새로 격리해제된 사람은 119명으로 총 2만4735명이 격리해제됐고 18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475명, 치명률 1.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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