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46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오는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발표할 것이라고 7일 CNN이 보도했다.
방송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TF가 12명의 인사로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NN에 따르면 해당 TF는 비벡 머시 전 연방 의무감과 데이비드 케슬러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 전염병 전문가 마셀라 누네즈-스미스 예일대 교수가 이끌 예정이다.
CNN은 코로나바이러스 TF 발표가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진 후 단 며칠 만에 이뤄진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바이든 후보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에 얼마나 진지하게 집중할 계획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윌밍턴=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11월 4일(현지시간)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선 투표 결과에 대해 말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으며 미소짓고 있다. 2020.11.05 justi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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