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NH농협은행은 외환사업부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우리 햅쌀을 기부했다.
12일 농협은행은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우리쌀 5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연동 주민센터는 이날 기부 받은 쌀을 독거노인 등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센터에서 농협은행 외환사업부 김평태부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우리쌀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
이날 전달된 우리쌀은 농협은행 외환사업부가 '2019년 외환파생사업 성과 우수'로 받은 포상금으로 준비됐으며 소외계층과 어려운 농가를 함께 도울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김평태 외환사업부장은 "지난 한 해 부서원들이 최선을 다해 얻은 땀의 성과물을 관내 어르신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디"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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